지도와 나침반 위에 떠 있는 AI 대화 말풍선 — 여행 비서 에이전트 개념
개발자 노트

여행계획표, 에이전트의 탄생 — 여행자의 페인포인트를 하나씩 짚다

khict 7월 12, 2026 6 min read
Product Notes · 여행계획표

여행 앱을 쓰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같은 자리에서 멈칫합니다. 그 불편은 국면마다 얼굴이 다릅니다. 여행계획표는 여행 전·중·후로 나눠 페인포인트를 하나씩 짚었고, 버튼을 더 늘리는 대신 에이전트생태계 구조가 대신 풀게 했습니다.

방식불편 하나 → 공감 → 해결국면여행 전 · 중 · 후해결에이전트 이정표 + 생태계

먼저, 두 갈래로 푼다

여행자의 불편은 두 방식으로 풉니다. 하나는 국면(여행 전·중·후)마다 뜨는 에이전트 이정표가 대화로 돕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앱 파편화·정산·공유처럼 언제나 깔려 있는 불편을 템플릿·생태계 구조가 기본으로 처리하는 것입니다. 아래는 그 둘을 국면 순서로, 원문 분석의 페인포인트를 빠짐없이 옮긴 정리입니다.

Intro

한 번의 여행에는, 국면마다 다른 불편이 있다

여행은 떠나기 전, 다니는 중, 다녀온 뒤로 나뉩니다. 계획할 땐 막막하고, 현지에선 정신없고, 돌아오면 정리가 숙제로 남습니다. 에이전트는 오늘 날짜와 여행 일정(시작일·마지막 날)을 스스로 비교해 지금이 어느 국면인지 판단하고, 그 국면의 불편에 맞는 이정표만 내밉니다.

여행 전·중·후 세 국면을 잇는 길과 이정표
여행 전·중·후, 국면마다 다른 불편. 에이전트는 국면에 맞는 길잡이가 됩니다.
Phase 1 · 여행 전

계획 앞에서 막막할 때

Pain · 계획 시작

어디로 갈지부터가 막막하다

이런 적 있죠

여행을 가야지 마음먹고 앱을 열면, 정작 첫 화면에서 손이 멈칫합니다. 어디로 갈지, 며칠을 잡을지, 뭘 먼저 정해야 할지. 설레는 마음과 달리 빈 페이지 앞에서 시작이 안 됩니다.

그래서 이렇게

에이전트는 여행지 추천부터 시작합니다. 시기(계절)와 취향을 하나씩 물어 맞는 곳을 골라 주고, 목적지·기간만 정해지면 일정 생성으로 초안을 처음부터 짜 줍니다. 빈 페이지 대신 대화로 첫발을 뗍니다.

빈 지도 앞에서 여행지를 고민하는 여행자와 나침반·달력
빈 페이지 앞의 막막함. 에이전트가 시기·취향을 물어 첫 목적지와 일정을 함께 그립니다.
Pain · 장소 정리

장소는 잔뜩 저장했는데, 일정이 안 된다

이런 적 있죠

SNS에서 본 카페, 친구가 추천한 식당. 저장만 수십 개인데, 그게 '오늘 몇 시에 어디부터'로는 좀처럼 정리되지 않습니다. 장소 목록과 실제 하루 사이에 늘 빈틈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여행계획표는 장소를 넣으면 위경도 좌표로 곧 일정이 되고 지도 동선이 됩니다. 동선이 꼬였는지·무리한지는 일정 평가가 낭비·무리한 이동·빈 시간을 대신 짚어 줍니다.

흩어진 저장 장소가 번호 매겨진 동선으로 이어지는 모습
흩어진 저장 장소가 좌표를 타고 순서 있는 하루 동선으로 이어집니다.

여행 전, 이런 것도 대신합니다

이런 불편, 있죠여행계획표는 이렇게
"예약·준비할 걸 자꾸 빠뜨려요"예약 정리 — 이번 여행에 예약·준비할 항목을 한 목록으로 모아 누락을 막습니다.
"뭘 챙길지 매번 검색하다 지쳐요"체크리스트 생성 — 여행지·계절·기간·동행에 맞춘 준비물 리스트를 별도 프로젝트로 만들어 이 여행과 연결합니다. (v7.17.2658 신규)
"조금만 바꾸려도 처음부터 다시 짜야 해요"일정 수정 — 원하는 부분만 대화로 바꿔 재구성합니다.
Phase 2 · 여행 중

현지에서 정신없을 때

Pain · 지금·여기

오늘 뭘 할지, 근처 정보를 또 검색한다

이런 적 있죠

막상 도착하면 오늘이 며칠 차인지, 지금 뭐부터 할지 헷갈립니다. 근처 날씨·파도·환율을 알아보려고 또 앱을 여러 개 켜죠. 정신없는 현지에서 정보는 늘 흩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오늘의 일정이 며칠 차인지 파악해 오늘 할 일만 시간순으로 짧게 브리핑합니다. 지금 여기는 현재 좌표로 그 지역 날씨·주변 관광지·파도·환율·경보를 한 번에 모아 주고, 마음에 든 곳은 오늘 일정에 좌표째 더합니다. (v7.17.2659 — 근처 검색을 실시간화·통합)

현재 좌표 핀을 중심으로 날씨·파도·환율·경보 정보가 뜨는 지도
'지금 여기'는 현재 좌표 하나로 그 지역의 날씨·파도·환율·경보를 한 번에 모아 줍니다.

여행 중, 곁에서 챙깁니다

이런 불편, 있죠여행계획표는 이렇게
"다음엔 어디 가고, 뭘 챙겨야 하지?"다음 일정 — 지금 시각 기준으로 다음에 갈 곳과 미리 챙길 주의사항을 알려 줍니다.
"일정이 어긋났는데 어떻게 수습하죠?"플랜B — 지금 시각과 남은 일정을 검토해 바로 쓸 대안을 제시합니다.
"다녀오면 어디가 어땠는지 잊어버려요"간단평 — 방금 다녀온 곳에 한 줄 평과 별점을 그 자리에서 남깁니다.
비에 막힌 본래 길과 햇빛 쪽으로 우회하는 대안 길
일정이 어긋나도 '플랜B'가 남은 시간으로 갈 수 있는 대안을 짚어 줍니다.
Phase 3 · 여행 후

돌아와 정리가 숙제로 남을 때

Pain · 마무리

다녀오면 정리가 숙제로 남는다

이런 적 있죠

사진은 수백 장인데 어디가 어땠는지 기억이 흐릿합니다. 계획표 따로, 후기 따로. 정리를 미루다 결국 여행의 감흥만 흐려집니다.

그래서 이렇게

꼼꼼한은 계획이 곧 기록이 됩니다. 방문 좌표와 간단평이 그 자리에서 남아 후기로 이어지고, 다녀와선 세 줄 요약이 여행 전체를 세 줄로 정리해 줍니다. 계획과 후기가 한 프로젝트 안에 함께 있습니다.

여행 사진·엽서와 펼쳐진 수첩, 하이라이트 별 스티커
계획이 곧 기록이 되어, 다녀온 뒤엔 요약·하이라이트로 자연스럽게 정리됩니다.

여행 후, 마무리까지

이런 불편, 있죠여행계획표는 이렇게
"제일 좋았던 곳을 다시 꼽기 번거로워요"하이라이트 — 가장 좋았던 순간과 장소를 자동으로 추려 줍니다.
"SNS에 뭐라 올릴지 막막해요"인스타 캡션 — 업로드용 짧은 캡션과 어울리는 해시태그를 만들어 줍니다.
"사진·기록을 블로그 글로 옮기기 번거로워요"여행 후기 작성법 — 외부 AI(클로드·ChatGPT)를 MCP로 연결해 블로그 후기 초안 만드는 법을 안내합니다.
Always-on

국면을 가리지 않는 불편은, 구조가 푼다

어떤 불편은 여행 전·중·후를 가리지 않고 늘 깔려 있습니다. 이런 건 에이전트가 그때그때 돕기보다, 템플릿과 생태계 구조가 처음부터 없애는 편이 낫습니다.

흩어진 앱들이 하나의 여행 수첩으로 모이는 모습
흩어져 있던 여행 앱들이 하나의 수첩, 곧 '여행 관제탑'으로 모입니다.
이런 불편, 있죠이렇게 풉니다핵심 수단
"여행 앱이 7~8개로 늘어나 앱 사이를 헤매요"계획·장소·지도·예산·기록을 한 생태계로 묶어 '여행 관제탑'으로 압축여행계획표+추천지도+지출계획표
"정산이 어려워요, 영수증만 쌓여요"예산 대비 경비를 기록해 정산이 쉬워짐지출계획표
"처음 쓰기가 어려워요(러닝 커브)"여행에 맞춰진 템플릿이라 커스텀 없이 바로 씀목적별 템플릿
"공유가 번거로워요"QR·링크·시스템 공유로 가족·친구와 즉시 공유공유 기능
"데이터가 앱에 갇혀요"웹 기반이라 기기 제약이 없고, CSV로 내려받아 소유웹기반 + CSV 백업
솔직한 숙제도 남깁니다. 항공·호텔 예약 이메일 자동 수집은 TripIt만큼 자동화되지 않았고(에이전트 입력·연동으로 보완 중), 자체 리뷰 데이터는 약하며(외부 AI 검색으로 보완), 완전 오프라인은 웹 기반 특성상 향후 과제입니다.
Closing

버튼을 누르는 여행에서, 대화하는 여행으로

불편을 없애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버튼을 더 만들어 사용자가 익히게 하거나, 그 버튼을 대신 눌러 줄 누군가를 두거나. 여행계획표는 뒤쪽을 택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사용자는 조작을 배우는 대신 부탁을 합니다. 떠나기 전엔 일정을 짜 달라고, 다니는 중엔 지금 뭘 하면 좋을지 물어보고, 돌아와선 세 줄로 정리해 달라고. 누구나 여행 비서를 한 명 두고 떠나는 것 — 페인포인트를 하나씩 짚으며 우리가 바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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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P가 뭔가요? — AI에게 내 수첩을 쥐여주다」 : 외부 AI가 어떻게 내 여행 수첩을 읽고 쓰는지.
  • 「섬이 아니라, 이어진 수첩 — 템플릿마다 '맥락 잇기'가 있는 이유」 : 여행계획표와 체크리스트가 연결되는 방식.
  • 「끊기지 않는 연결, 새지 않는 토큰 — 꼼꼼한 MCP」 : 에이전트와 외부 AI를 잇는 토대.
#여행계획표#페인포인트#에이전트#이정표#지금여기#플랜B#MCP#One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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